첫 번째 고배당은 4경주에서 나왔다. 허재영 기수가 기승한 '멋져부러'와 문정균 기수의 '서울찬가'가 나란히 1-2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쌍승식 기준 2507.2배의 고배당을 연출했다.
1착으로 골인한 '멋져부러'는 단승식 기준 116.6배를 기록하며 경주에 출전한 9마리의 말 중에 가장 낮은 인기도를 보였지만 초반 선입작전이 성공하며 멋진 고배당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지난 일요경마 마지막 경주였던 11경주에서는 '달려라공주'(기수 김철호), '탐험대'(기수 유미라)가 1~2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쌍승식 기준 2088배를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