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조진성 기자 = 부산콘텐츠마켓(BCM) 2023이 ‘우리의 이야기가 세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부산콘텐츠마켓(BCM)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올해 행사에는 40여 개국에서 700여명의 콘텐츠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유망 콘텐츠 발굴을 위한 투자 협약식도 진행되었다.
협약을 위해 일신창업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4개의 투자사와 콘텐츠 제작사와 중국의 화화미디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화화미디어는 중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 최근 트랜스포머4로 중국 최고 흥행기록을 깼으며 파라마운트와 공식 계약을 채결해 트랜스포머5 : 더 라스트 이 차이나의 홍보와 비즈니스 및 VR 등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화화미디어와 한국의 스키머즈가 국제공동제작 투자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 스키머즈는 한국의 콘텐츠를 꾸준히 중국에 소개해 온 업체로 한중 양국 간의 콘텐츠 공동 기획 및 공동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고, 앞으로도 더 활발하게 진행예정에 있다.
이번 2023 BCM에서 화화미디어와 스키머즈의 협약을 통해 한중 콘텐츠 공동제작이 활발해 지길 기대하는 관심의 목소리가 높다. 이번 협약으로 한중간의 콘텐츠 거래와 더불어 시장성 확대 및 활성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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