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민경찬 기자 = 에이치플러스(H+)양지병원이 7일 병원 미션인 ‘앞선 의학 따뜻한 마음’을 담은 2종의 AI 캐릭터 ‘따맘이와 따롯’을 발표했다.

H+ 양지병원은 지난 3월 의료법인 서울효천의료재단 설립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선언, AI 캐릭터 디자인 제작을 완성한 후 5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캐릭터 이름짓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응모된 180개 작품 가운데 우수작 2개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이후 개발 과정을 거쳐 AI 캐릭터로 최종 완성했다.

병원 측은 “캐릭터는 기존 많은 병원과 기업에서 다양하게 개발해 활용하고 있으나 대부분 캐릭터 모델이 동물과 가상의 창조물 형태로 국한되어 차별성이 없었는데 본원 캐릭터는 스마트병원 구현의 뜻을 담아 따뜻함과 다정한 이미지의  AI로봇으로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주캐릭터 ‘따맘이’와 부캐릭터 ‘따롯’은 로봇과 인간의 소통을 모티브로 AI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 스마트헬스케어를 표방하는 행복한 감성과 따뜻한 혁신, 최첨단 이미지를 표현했다. 

2종의 캐릭터는 유튜브 채널, SNS, 홈페이지, 병원 안내를 위한 각종 인쇄물과 홍보물, 소아청소년센터 등 원내 다양한 게시판, 각종 캠페인, 인테리어와 굿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김상일 병원장은 “본원 AI 캐릭터는 의료 역량과 아이디어를 상호 연결하고 협업하는 신뢰와 친화적 이미지를 뜻하며 캐릭터 프로모션을 통해 환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의료 서비스로 따뜻한 마음으로 친숙하게 봉사하는 병원의 역할 수행과 함께 환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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