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경찰청·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함께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진행(6.5.~6.16.)

[뉴스인] 이동신 기자 = 보건복지부, 경찰청,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65일부터 616일까지 약 2주 동안 온라인에서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살을 적극 부추기거나 도와주는 행위와 관련된 정보를 차단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의 자살유발정보 점검단 '지켜줌인'은 연중 상시로 자살유발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신고하고 있으며, 이번 클리닝 기간 동안에는 만 19세 이상의 국민 누구나 참여하여 자살유발정보의 차단에 동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에 게시된 자살유발정보를 발견하면 직접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에게 신고하고 삭제를 요청할 수 있다.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경찰청과 협력하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자살유발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설치하여 전담조직과 인력을 갖추고 24시간 모니터링, 신고, 긴급구조, 수사 등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최근 자살유발정보의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는 청소년 등 예민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최근 5년간 자살유발정보 신고건수(‘18~’22,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보건복지부 자살유발정보 점검단 '지켜줌인'은 자살유발정보의 모니터링과 신고를 연중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집중클리닝 기간 동안에는 만 19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 최근 증가하는 자살유발정보의 차단에 참여할 수 있다. 집중클리닝 활동은 보건복지부, 경찰청,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활동입니다'22년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결과에 따르면, 68명이 참여하고 41,505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2212월 기준, '지켜줌인' 활동에는 881명의 참여자가 활동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미디어 자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https://sims.kfsp.or.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발견된 자살유발정보를 발견하면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에게 직접 신고하여 삭제를 요청할 수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우수자 5명과 수기 공모전 우수작 4점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자살유발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신설하여 전담조직과 인력을 갖추고 24시간 모니터링, 신고, 긴급구조, 수사 의뢰까지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자살유발정보는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이에 대한 대응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보건복지부의 곽숙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유발정보의 차단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합니다"라며, "국민들이 직접 자살유발정보를 발견하고 차단하는 집중클리닝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황태연 이사장은 "온라인상 자살유발정보가 사라질 수 있도록 국민뿐만 아니라 정보통신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집중클리닝 활동을 통해 자살유발정보의 감시와 차단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보건복지부  6.4일자 보도자료)

 

사진 : 인공지능 작성
사진 출처 : 인공지능 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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