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민경찬 기자 =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8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과 다양한 유해 물질 노출로 유발된 기도와 폐포(허파꽈리) 이상으로 지속적인 기류 제한과 호흡기계 증상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이번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COPD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평가 결과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 경험 환자 비율 및 응급실 방문 경험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에서 H+ 양지병원은 종합점수 종별 평균인 78.8점보다 월등히 높은 95.5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병원 측은 “상급병원이 아닌 민간 종합병원도 우수한 의료 역량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구비,  환자안전관리시스템을 갖추면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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