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보라매병원은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한 눈을'이라는 목표를 통해 ▲백내장 ▲망막 ▲시력교정 ▲콘텍트렌즈 ▲안성형 ▲사시/소아안과 ▲녹내장 등 7개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특수클리닉을 운영하는 통합진료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년 80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는 백내장클리닉은 정확한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을 위해 '비접촉식 인공수정체 도수계산 기기'를 이용하고 있으며 2대의 최신의 '초음파유화기'를 보유하고 있다.
올 1월 국내 최초로 도입된 당뇨망막병 치료 장비 '파스칼레이저'는 미국의 스탠포드대학의 안과팀과 옵티메디카(Optimedica)의 오랜 임상 시험을 통해 그 편의성과 효율성을 입증한후 미국 FDA 허가를 받아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초당 2만9000프레임의 빠른 영상을 획득함으로써 고해상 3D 영상이 가능한 '고해상 망막단층 촬영기'는 모든 망막질환을 비롯해 녹내장의 조기진단 및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첨단 장비이다.
보라매병원은 이외에도 망막 시신경세포 기능을 검사하는 '다국소 망막 전위도 검사기', 홍채 뒷부분의 후방 안구조직의 미세부분까지 측정해 수술할 부위의 정확한 공간크기와 전방깊이까지 알 수 있는 특수 '초음파 생체 현미경'과 각막의 모든 단층을 세포 단위로 분석할 수 있는 '공초점 주사현미경'에 이르기까지 각종 최첨단 안과 장비들을 구축했다.
이와함께 7개 특수클리닉에서는 녹내장, 백내장 분야의 전문가인 김석환 서울의대를 교수를 영입하는 등 분야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서울의대 교수진이 직접 진료에 나섰다.
김석환 교수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눈 모양을 가지고 있고, 병의 진행 여부도 매번 동일하지는 않다. 첨단 장비가 갖춰진 전문화된 특수클리닉에서 체계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