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가운데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 가운데 왼쪽 박상현 로봇수술센터장)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가운데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 가운데 왼쪽 박상현 로봇수술센터장)

[뉴스인] 김가현 인턴기자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26일 오후 5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2,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올해 2월 외과 정용규 교수가 다빈치 Xi모델로 담낭절제술을 시행하여 2,000례를 달성한 바 있으며, 현재는 2,100례 이상의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 박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을 비롯하여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여러 진료과 교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로봇수술의 경험을 공유하고 활발한 토론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박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이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 현황 및 국내 다빈치 SP 로봇수술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고, ▲대장ㆍ항문 외과 ▲간이식ㆍ간ㆍ담도ㆍ췌장 외과 ▲갑상선ㆍ내분비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순으로 최근 보고된 여러 연구결과를 비롯하여 로봇수술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김성수 원장은 축사를 통해 "해운대백병원이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나아가는데 로봇수술센터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장비 도입 및 시스템 구축 등 부산ㆍ울산ㆍ경남의 로봇수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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