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그들
고통 속에 살아가는 그들
한 끼로 살아가는 그들에게…….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웃는 날
그저 웃는 날만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웃는 날
그저 웃는 날만 되게 하옵소서.
이른 아침
조계사 들러
잠시 고개 숙여 기원 드렸습니다.
-빈배 시인 장재필
'장재필 시인(필명 빈배)'은 월간 현대시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아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시집’(1집, 2집, 3집), ‘보고 싶은 그 사람’(4집), ‘새로운 출근길’(5집), ‘또 다시 육십년 바다같이 살고 싶지 않다’(6집), ‘소꿉친구야 보고 잡다’(7집), 동인시집 ‘빈터에 바람이 분다’, ‘그대가 없으니 더 그립다’, 시화발간 ‘사월의 목련‘등이 있다.
장재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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