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양지병원 윤형조 진료부장(가운데)이 공헌상을 받은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 양지병원)
▲H+ 양지병원 윤형조 진료부장(가운데)이 공헌상을 받은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 양지병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17회 한미중소병원상 공헌상 의사 부문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윤형조 진료부장이 선정됐다. 

17일 베스트웨스턴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시상식은 제33차 대한중소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됐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윤형조 진료부장은 환자 경험 개선 활동으로 환자중심병원 구현에 중추적 소임을 수행하며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으로 지역주민 보건의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역 의원들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올바른 의료 전달 체계를 확립했고, 원내 다양한 건강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주도하며 환자가 손쉽게 병원과 해당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공유 환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윤 부장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본원 의료진과 기쁨을 나누겠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환자 안전과 환자 경험을 통한 소신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성훈 인사팀장은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행정부문)을 수상했다. 강 팀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인사 관련 프로세스 개선으로 조직 안정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2007년 제정한 한미중소병원상은 의료계 발전에 공헌한 의료진과 공직자, 병원 종사자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공헌상과 봉사상, 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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