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야이 보니 전 베냉 대통령(가운데)이 H+ 양지병원을 둘러본 후 김철수 이사장(왼쪽), 김정현 국제병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 양지병원)
▲토마스 야이 보니 전 베냉 대통령(가운데)이 H+ 양지병원을 둘러본 후 김철수 이사장(왼쪽), 김정현 국제병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 양지병원)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최근 내한한 서아프리카 베냉의 토마스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이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8일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을 방문해 김철수 이사장, 김정현 국제병원장과 환담하고 병원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가족과 함께 병원을 찾은 보니 전 대통령은 외래와 건강증진센터 등 병원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보니 전 대통령은 “외래 진료와 내시경 검사 등 종합검진을 받아 보니 역시 한국 의료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수 이사장과 김정현 국제병원장은 보니 전 대통령과의 환담하며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사례와 외국인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국제병원 역할 등을 설명하고, 베냉 등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다양한 의료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냉은 아프리카 서부 국가로 토마스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은 제7대 대통령으로 2006년 4월 취임해 2016년에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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