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사)한반도미래발전협회와 (사)희망의다리가 10일 동남아시아 국제 협력과 구호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양 기관이 구축하고 있는 국내외의 인적 네트웍크와 구호지원사업 전문성을 협력해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사업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동남아시아 국제협력 및 구호지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시키고 국제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사)희망의다리 김득환 이사장은 “외교부 산하 국제 NGO 구호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다리와 국방대 안보과정 졸업생들이 창립한 사단법인 한반도미래발전협회가 동남아국제협력사업과 구호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과 국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양 기관간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며 “앞으로 한반도미래발전협회와 상호 협력하여 정부 지원 및 구호사업들을 추진하면 더욱더 많은 성과들을 만들어 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한반도미래발전협회 송수근 회장은 "금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네트웍크와 사업 전문성을 상호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과 국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희망의다리는 올해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우물 설치사업과 직업학교 추가 건설 및 아동교육 구호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 사업을 발굴중에 있다.

(사)한반도미래발전협회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국방대 안보과정을 졸업한 외국장교들의 인적네트웍크를 활용하여 국가별로 필요한 ODA 및 EDCF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국에 소개해주며 국방대 안보과정 졸업생 중심으로 국제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중이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이후 6월 중순부터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직접 방문하여 ICT, 디지털 시티 및 소방 안전 분야 등 대상국에 적용가능한 ODA/EDCF 사업들을 소개해주고 개발가능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개발부터 현지 사업 진행 등 국제협력을 구체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남아시아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여 적용가능한 개발사업들은 대상 국가들과 협의하여 현지 사업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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