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의 용의자 연모 씨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하던 40대 중반 여성 A씨를 차량으로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04.03 / 사진=[뉴시스]](https://cdn.newsin.co.kr/news/photo/202304/112131_109939_2731.jpg)
[뉴스인] 이현우 기자 ='강남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추가 공범을 체포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6분께 강도살인 교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도 용인시 죽전에서 체포영장에 의해 체포했다"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이모(35)씨, 연모(30)씨, 황모(36)씨와 강도예비 혐의로 입건된 20대 남성 B씨 외에 공범 1명을 추가 입건했다.
A씨는 피해자와 이씨의 가상화폐(가상자산) 관련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투자자 부부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졌다.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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