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년봉사센터‘디딤돌’저소득가구 집수리 봉사
울산청년봉사센터‘디딤돌’저소득가구 집수리 봉사

[뉴스인] 김가현 인턴기자 = 울산사회복지협의회 1004지역사회봉사단 소속 울산청년봉사센터 디딤돌에서는 26울산 동구 대송동 내 저소득 가구 1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10명이 참여하여 해당 가구의 도배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집안 청소도 병행했다.

이번에 집수리를 받은 대상은 뇌경색 및 만성신부전증 질환자로 거동 및 일상생활 유지가 힘들어 집안내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송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맞춤형 급여 신청 및 긴급 생계지원을 하는 동시에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집수리 봉사를 연계했다.

금재호 디딤돌 청년봉사단 회장은 중증 질환으로 생활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함으로써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이 됐다고 전했다.

오정임 대송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주말 시간을 내어서 관내 복지 대상자 집수리 봉사를 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대상자분이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훈 울산동구청장은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주말 시간을 이용해 봉사하는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나눔 실천이 더 큰 울산 만들기에 소중한 힘이 될 것을 믿는다"며 봉사에 참여한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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