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이비코리아네트웍스(대표 권영우)가 THE8(대표 박민우)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이비코리아네트웍스는 THE8과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THE8 본사에서 이비코리아네트웍스 권영우 대표, 고우진 이사, THE8 박민우 대표, 조영준 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IP 상품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THE8이 보유한 크리에이터 IP 비즈니스, 틱톡 플랫폼을 통한 틱톡커머스 마케팅을, 이비코리아네트윅스가 진행하고 있는 셀프 포토 스튜디오 플랫폼 마케팅 등을 공동 활용해 한국 문화와 중소기업 제품, K-POP 한류 굿즈 제품의 세계적 확산 및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 THE8은 최근 중국 플랫폼 기업 틱톡(Tiktok)의 한국 공식 MCN 업체로 선정됐으며, 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의 기획사 MCN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확보해 틱톡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면서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과 중국 온라인 시장의 중국무역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THE8은 이비코리아네트웍스의 제품들을 틱톡커머스를 통해 중국, 동남아 등에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또한 IP 콜라보를 진행하는 포토스튜디오 브랜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비코리아네트웍스는 양사의 유무형 서비스 및 지적 재산의 유기적인 활용을 통한 MZ세대에 IP마케팅의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고우진 이사는 "셀프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 분야는 다르지만 국내 셀프 스튜디오의 탄탄한 오프라인과 틱톡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점을 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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