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정미연 독창회
소프라노 정미연 독창회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소프라노 정미연이 오는 14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괴테의 사랑과 여인'이라는 부제로 독창회를 갖는다.

정미연은 깊고 매혹적인 울림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한미연과 함께 괴테의 작품을 바탕으로 작곡된 곡들을 무대에 올린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 멘델스존, 슈만이 '서동시집-줄라이카 서'를 소재로 작곡한 작품들과 슈만의 '빌헬름 마이스터에 의한 가곡집', '볼프의 '괴테 가곡'을 노래한다.

​2부에서는 '파우스트'에 나오는 작품을 토대로 슈베르트, 바그너, 뢰베, 슈만, 구노가 작곡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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