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회”는 어르신 관광 약자들을 위한
관광코스 발굴과 개선사항 파악을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청와대 개방1주년, '어르신 관광'
청와대 개방1주년, '어르신 관광'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청와대·어르신 대한민국 역사 한마당 조직위원회와 세종대왕 국민위원회가 함께 기획한 ‘어르신 청와대 관광’이 첫 손님을 맞았다.

평창군 동산리 마을노인회 50여명이 3월 9일 청와대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와대 개방1주년을 맞아 대한노인회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관광협의회와 청와대K관광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와대·어르신 대한민국 역사 한마당’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날 행사는 본관, 관저, 상춘재, 녹지원을 둘러보고 관람객들의 불편한 점이나 편의 제공 등 개선사항을 파악하는 기회가 되었다.

청와대 개방1주년, '어르신 관광'
청와대 개방1주년, '어르신 관광'

이 날 참석자 중 최고령인 최송길씨(85세)는 “1시간30여분의 짧은 소요시간이지만 화장실과 쉼터가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전했으며, 인솔자인 이성준씨(63세)는 “본관 내에서도 단체관람객들의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 마련”을 부탁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큰 인기를 끈 세종대왕 의복 시연을 제공한 세종대왕국민위원회의 이윤태 이사장은 “앞으로 청와대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순한 관람 위주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접목하는 관광기획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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