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민경찬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세계 최초로 워크스루를 개발했던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한국 최고 병원'(BEST Hospitals 2023–South Korea)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1위부터 3위는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이 차지했고 세계 최고 병원은 작년에 이어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선정됐다. 

대부분 순위권 병원이 국내 유수 대학병원과 국공립 병원들인 가운데 H+ 양지병원은 이들 상급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 체계적인 치료시스템과 수(시)술 역량을 보유한다면 중소병원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또다시 보여줬다. 

최근 개원 47주년을 맞은 H+ 양지병원은 의료법인 서울효천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올해부터 병원 증축을 전개하는 등 한 단계 뛰어넘는 성장을 준비 중이다. 

김상일 병원장은 “의료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스마트병원 환경 조성, 지역주민 진료 고도화, 중증질환 대응 역량 강화 등 환자 안전성 확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독일 글로벌 통계조사그룹 ‘스타티스타'(Statista) 에 의뢰해 3개월간 8만 명 이상의 현직 의료전문가 의견, 환자 만족도, 의료성과 지표, 환자 건강상태 자가 평가 시행 여부 등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 세계 28개국, 2300개 이상의 병원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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