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유권자연맹과 퍼스널모빌리티 이용 확산 및 주차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
청소년 교통안전교육, 탄소중립 실천운동 통해 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탄소중립, 안전운전 시민 실천' 선언식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탄소중립, 안전운전 시민 실천' 선언식 개최

[뉴스인] 김태엽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안전한 보행 실천을 통해 최근 증가하는 무단횡단 및 스탤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퍼스널모빌리티 이용을 통한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시민실천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첫 단추로 20일 한국유권자연맹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세상 만들기, '탄소중립 내가먼저, 안전운전 내가먼저'"라는 시민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및 한국유권자연맹 회원들이 '탄소중립 내가먼저 실천' 을 선언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및 한국유권자연맹 회원들이 '탄소중립 내가먼저 실천' 을 선언하고 있다. 

공단은 시민실천 선언식과 함께 여성유권자연맹과 탄소중립과 안전운전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이용과 관련한 교통안전교육, 주차문화 실태조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대시민 의식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나경원 전 국회의원, 양금희 국회의원이 참여해 행사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여성유권자연맹 이은주 회장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탄소중립, 안전운전 시민실천 선언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정헌 서울본부장 
'탄소중립, 안전운전 시민실천 선언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정헌 서울본부장 

공단 서울본부 한정헌 본부장은 "퍼스널모빌리티 이용 확산과 더불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청년층의 안전의식 및 주차질서가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고, "여성유권자연맹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여성유권자연맹은 1969년 여성이 주체가 되어 참다운 시민의식과 올바른 주권행사를 통해 21세기 미래 창조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체로 현재 중앙본부와 광역시·도에 17개 지방연맹, 시,군,구에 147여개 지부, 청년ㆍ청소년 연맹을 두고 있는 전국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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