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 스퀘어브릿지’ 90개사, ‘신한 퓨처스랩’ 20개사 등 총 110개사 모집
- 맞춤형 컨설팅, 전용 펀드 투자, 무상 사무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혜택 지원

[뉴스인] 김태엽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7일부터 한 달간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신한 퓨처스랩’에서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신한금융그룹, 2023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신한금융그룹, 2023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K-유니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조성됐다.

신한 퓨처스랩은 핀테크·디지털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 협업 기회 및 투자 유치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등 4개 지역에서 딥테크·바이오헬스·ESG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총 90개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맞춤형 컨설팅 △전용 펀드 투자 △무상 사무 공간 등의 혜택과 함께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등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신한 퓨처스랩은 핀테크·디지털 마케팅·헬스&메디컬테크·인공지능(AI) 분야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법인, 개인 사업자, 예비 창업자 등 총 20개사를 모집해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은 2021년 9월 조용병 회장이 발표한 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신한 퓨처스랩을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노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아기유니콘 200’ 프로젝트에 금융권 최다인 31개사, CES 2023 최고 혁신상 및 혁신상 수상 기업 21개사를 배출하는 등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한 스퀘어브릿지 및 신한 퓨처스랩 모집은 2월 21일까지 신한 스퀘어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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