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11곳 584면, 학교 4곳 200면 무료 개방
모래내, 영천, 인왕, 포방터, 백련시장 주변 도로에 2시간까지 주차 허용
1일 3개 조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반' 운영해 교통 흐름 장애 요인 해소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뉴스인] 김가현 인턴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과 역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주차장과 학교운동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14일 시작돼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모래내시장영천시장인왕시장·유진상가포방터시장백련시장 등 관내 5곳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또한 남가좌2동 제1공영주차장 71북아현동 제2공영주차장 50면 등 관내 11개 공영주차장 584면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역시 무료 개방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4개 학교(가재울고인왕중홍은중인왕초)의 협조를 받아 이곳 주차 공간 200면을 설 연휴 기간 개방한다.

 

이 밖에도 구는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1일 3개 조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2열 주차 등 교통 흐름 장애 요인을 해소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서대문구에서 주차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주정차로 타인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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