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이동신 헬스케어 전문기자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지난 1월 11일 43주년 개념기념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영구 병원장과 주요보직자 및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을 함께 포상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개원 43주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개원 43주년

시상식에서는 우수 진료 협력병원으로서 국민 보건향상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김안과의원과 밝은내일내과의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항상 환자들 곁에서 헌신적 봉사의 마음으로 언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환자에게 입과 귀가 되어준 의료통역사 벤토(VENTO)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신생아중환자실 조은숙 UM(35년 근속)과 재활의학과 장기언 교수(30년 근속)를 포함한 83명의 장기근속자와 정형외과 김형년 교수 등 35명의 모범직원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한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도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고종합등급은 최우수 A등급을 받았으며서울시 24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4위전국 123개 센터 중 13위를 기록했다.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운영실태 점검 현장평가 결과로 진행됐다총 5개 20여 지표는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하는 필수영역과 안전관리의 적절성전원의 안전성 등 안전성 부분 응급시설 운용의 적절성 평가 효과성 부분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등 기능성 부분 응급의료정보 신뢰도공공역할 수행 등 공공성 부분 등이다.

 

이번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전국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40개소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지역응급의료기관 243개소 등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이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전경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전경

이영구 병원장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43년 동안 괄목할만한 경영 성장을 이뤄내 한림대의료원을 선도하는 병원이 됐다"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비전인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국제 특성화 병원 및 암 특성화 센터 발전을 위해 앞으로 한림메디컬타운 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가장 가깝고 신뢰받는 곳에서 원스톱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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