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김가현 인턴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16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노사가 함께 부산항 인접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노사, 인접지역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부산항만공사 노사, 인접지역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남구 소재 복지관 두 곳에 라면 160박스와 참치세트 100박스를 각각 기부했다. 또한 부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부산 연탄은행에 연탄 1만장을 후원했다.

특히 강준석 사장과 박신호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직접 부산항 인근 저소득 12세대 가정에 배달했다. 

강준석 사장과 박신호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직접 부산항 인근 저소득 12세대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강준석 사장과 박신호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직접 부산항 인근 저소득 12세대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부산항만공사의 이러한 선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창립기념 행사를 축소하고 절약한 예산으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창립 19주년을 기념으로 준비한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겠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모두가 상생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신호 부산항만공사 노동조합위원장도 "뜻깊은 창립기념일에 노사가 함께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공공노동자로서 보람찬 일이었다"고 밝히고, "한편으로는 어려운 이웃의 환경이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아 마음이 아프고 송구스러웠다"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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