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민간 위탁 사업자 공모에 응모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운영 기간은 2023년 1월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구직 장애인에게 생애주기별 고용서비스(취업상담 및 취업알선·맞춤직업교육·사후관리 등) 제공과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대표기관이다.

위탁 사무는 장애인취업연계사업(일자리연계, 일자리개발, 일자리지원 등), 장애인취업특화사업(1:1 맞춤고용 지원사업, 장애학생지원사업 등), 및 재산관리(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서울시립장애인행복플러스센터 등) 등이다.

장고협 손영호 회장은 "협회에서 연구를 통해 개발한 한국형장애균등지수(KDEI)를 활용해 3년의 수탁기간 동안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고용은 의무가 아닌 자연스러운 ‘기업의 고용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장애인 고용 종합컨설팅’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추진하여 장애인고용률이 저조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의 장애인 고용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고협은 공모를 통해 장애인고용전문가인 前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황보익(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 대외협력실장, 보조공학센터장, 서울ㆍ 인천ㆍ대구ㆍ 울산ㆍ충북지사장 역임 및 정년퇴직) 센터장을 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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