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조진성 기자 = 국내 청년창업 정보화기업인 하이블럭스가 한국 콘텐츠 제작예산 관리 솔루션 ‘프로덕파이(Productfi)’’의 개발을 위한 협약을 넷플릭스 서울오피스와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 콘텐츠 제작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현재 연간 200편 이상의 작품이 제작되는 등 콘텐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확장하고 있는 업계 규모에 비해 이를 전문적으로 뒷받침해줄 제작 예산 관리 소프트웨어가 전무하다.
‘제작예산 관리 솔루션-프로덕파이(produckfi)’를 통하면 제작사와 투자사 사이의 구글독스, 카카오톡, 엑셀, 수기 등으로 분산된 소통 채널을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는 하나의 채널로 통합하여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금계획서, 비용보고서 등 예산 관련 보고서의 작성-검토-승인-집행-회계작업까지 제작사와 투자사가 실시간 공유하며 처리할 수 있어 투명한 예산 집행이 가능하고, 휴먼 에러를 방지할 수 있으며, 시간, 인력 등 비용을 절감하여 제작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요섭 하이블럭스 대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작 예산 관리가 가능한 All-In-One 솔루션 프로덕파이(produckfi)를 통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콘텐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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