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 전경

[뉴스인] 조윤희 기자= 경북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실시한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료분에 대해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전국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 

주요 평가지표는 신규 치매 외래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비율, 필수 혈액검사 비율, 선별 및 척도검사 비율 등 4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 5개, 총 9개 항목이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치매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지역 치매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고 말하고, 보다 세심한 진료를 통해 환자들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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