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조관우 작품을 출품한, 한경자 화가(사진=정경호 기자)
가수 겸 화가 조관우 작품을 출품한, 한경자 화가(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정경호 기자 = ‘드라마 타로’ 제3회 뷰티동화 전시회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인’에서 28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25인 단체전으로 서양화, 동양화, 일러스트, 팝아트, 드로잉, 사진, 도자조형, 색연필아트, 갤리그라피 등 프리아트 형태로 폭넓게 참여했다.

영화 ‘세. 하. 별’의 조관우를 비롯해 배우 윤복인·김선화, 아티스트 팝핀현준, 가수 조휘, 화가 한경자, 화가이자 문학가인 임경숙, 김미효 갤러리 김미효 관장, 미술학 박사 고한석 등이 참여했다. 

또 갤러리 인 박소정 관장, 화가 김혜원·노마드·블루밍·윤지호, 도자조형작가 이윤, 색연필 감정화가 김보민, 캐릭터 작가 토리윤·김재신, 캘리그라피 아티스트 김성수, 사진가 조창신, 일러스트 작가 은산, 애니메이션 작가 이철우도 함께했다. 

드라마 타로 기획한 여지윤 프로듀서 작품을 걸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드라마 타로 기획한 여지윤 프로듀서 작품을 걸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이번 전시 기획자인 여지윤 프로듀서는 "내 모든 인생에는 타로 같은 그림처럼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라며 "2023년 새해를 뷰티동화처럼 아름답게 그려나가기를 바라며 지난 모든 일이 아쉬움, 그리움, 기다림일 수 있지만 이 또한 스스로가 어떻게 일어서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시 기획 의도를 밝혔다.

지성화 타로 마스터는 “타로는 심리를 표현하는 그림"이라며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불안과 공허함 속에서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어 하는데 타로의 그림을 통해 현재의 심리를 소통함으로써 잠시나마 불안이 해소될 수 있겠지만, 해결의 근본은 본인의 의지"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우) 갤러리 인 박소정 관장, 기획자 여지윤 등, 작가들 기념촬영 
우) 갤러리 인 박소정 관장, 기획자 여지윤 등, 작가들 기념촬영 

이번 전시는 윤스토리 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여지윤 프로듀서, 태유 갤러리스트가 기획했으며 AI 바리스타 코넘, 리젠바이오, MD638, 지오바니, 모베터쉬크 등이 함께했다.

전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지며 문의는 갤러리 인(02-737-5989)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