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유림 칼럼니스트 = 태권십 태랑학회 영웅단은 지난 2022년 10월 임진각 평화누리광장에서 펼쳐진 '한국의 격을 높이다' 행사에 이어 해외에 한국의 격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11월29일~12월 4일까지 6일간 S그룹 초청으로 베트남 하노이 및 하롱베이에 태권도 시범을 다녀왔다.

영웅단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하롱베이에서 “대한이 살았다”는 주제로 태권도 시범을 펼쳐 베트남 현지인들 뿐 아니라 한국 관광객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으며, 기네스에 등재된 초대형 케이블카 및 놀이동산 메인 광장에서 실시한 시범에서는 베트남 하롱베이 주위 중, 고등학생들과 관광객들이 관람을 했다.

많은 관중들은 신나는 태권체조와 화려한 격파 시범 등 태권도의 색다른 매력에 엄청난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보내주어 최근 베트남에 불어닥친 한류열풍을 한류태풍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영웅단 신선영 총단장은 “이번 시범을 통해 해외에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태권도가 더 큰 희망과 꿈을 키워가는 가장 훌륭한 교육으로 인식 되길 바란다”며 "태권도 시범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불러오게 해준 뜻깊은 시범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3여 년이란 시간 동안 멈춰서 있었던 해외시범의 시작점이 되어 다시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을 알리고, 태권도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큰 디딤돌이 되길 기대해본다.

세계태권십연맹 소속 태권십 태권도 영웅단은 이번 시범을 시작으로 2023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시범과 미국 메릴랜드 시범 등 다양한 해외 시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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