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인도네시아 MMI그룹 임직원 일동, 디알엠브릿지 이원하 이사, 인도네시아 알파마트 임직원 일동 협약 후 기념사진.
좌측부터 인도네시아 MMI그룹 임직원 일동, 디알엠브릿지 이원하 이사, 인도네시아 알파마트 임직원 일동 협약 후 기념사진.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유명 연예인 굿즈 상품 수출 전문기업 디알엠브릿지(대표 이원상)는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를 통해 유명 연예인 디자인이 적용된 'HY(구, 한국야쿠르트)의 커피 제품을 인도네시아 대기업에 수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 담당자와 알파마트 담당자는 “인도네시아에 글로벌 디자인이 적용된 한국의 굿즈 상품(생활용품)을 정식 론칭한데 이어 한국의 굿즈 식품을 처음으로 계약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인도네시아 시장은 소비력이 강해 앞으로 HY(구, 한국야쿠르트)에서 개발, 생산하는 식품 굿즈 상품과 밀키트 상품등의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이벤트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 계약한 제품은 내년 인도네시아 식품업계의 굿즈 열풍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머천다이징(merchandising) 제품으로 디자인도 이전 유명한 캐릭터가 대부분이었지만 인도네시아 매니어층을 보유한 특색 있는 디자인과 맛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개발되는 총 4종 ~ 7종의 굿즈 식품은 할랄인증 이후 순차적으로 생산 수출한다.

디알엠브릿지 사업총괄 이원하 이사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함께 알파 마트에 납품할 한국의 굿즈 상품은 식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이미용품, 문구, 피규어, 의류 제품이 될 것으로 이번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의 굿즈 제품을 하나씩 채워가는 재미가 있다. 조만간 인도네시아 알파마트 등 편의점 시장에 굿즈 제품을 전용 부스에서 판매할 준비가 마련될 것 같아 설레고 있고,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K-POP 캐릭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