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5일~20일 대만 카오슝에서 개최되는 '한-대만 국제교류전'에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된 무안유소년아구단 선수들. (사진=무안유소년야구단 제공)
오는 12월15일~20일 대만 카오슝에서 개최되는 '한-대만 국제교류전'에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된 무안유소년아구단 선수들. (사진=무안유소년야구단 제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전남 무안유소년야구단(감독 김동성) 소속 선수 가운데 무려 7명이 오는 12월15일~20일 대만 카오슝에서 개최되는 '한-대만 국제교류전'에 국가대표선수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

이번 선발전에 목포 석현초등학교 박성훈(6년), 황재훈(6년), 장훈호(6년), 무안오룡초등학교 신지웅(6년), 무안 행복초등학교 김강민(6년), 장범석(4년), 신안압해동초등학교 김시윤(4년)이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국제대회에 선발돼 더할나위 없이 기쁘다. 이번 국제 경기를 통해 한 층 더 성숙된 야구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낮이고 밤이고 선수들을 위해 애써주신 김동성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성 감독은 "선수들이 처음 경험하는 국제대회이니 만큼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 본인 가진 실력들을 뽐내고 오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서의 좋은 경험을 발판삼아 보다 성숙하고 훌륭한 야구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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