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神 유튜브를 운영 중인 '안선민'씨가 객원기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경호 기자)
축구의 神 유튜브를 운영 중인 '안선민'씨가 객원기자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TV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더 많이 보는 시대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온라인 중계가 관전의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누구나 쉽게 영상을 촬영하여 올릴 수 있고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유튜브는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수많은 이용자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하며 경기를 보는 ‘커뮤니티형’ 중계가 가능하다. 

그래서일까. 시간이 갈수록 축구 콘텐츠를 제공하는 축구 유튜버뿐만 아니라 구독자 수가 동반 상승 중이며, 콘텐츠의 내용도 다채롭다. 그중에서도 안선민 씨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축구의 神’은 단연 눈에 띈다. 

안선민 씨는 현재 유소년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아들의 경기를 관람하던 평범한 학부모 중 한 사람이었지만, 2015년 초등리그 촬영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연습 영상(숏폼), 선수들의 프로필 및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경기장 안팎을 부지런히 누비며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오고 있다. 

덕분에 ‘축구의 神’은 550개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구독자 천명을 코앞에 두고 있으며 유소년 축구선수와 관계자,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필드를 직접 밟고 뛰는 선수들이 있다면, 한쪽에서는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며 촬영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분석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공하고, 실시간 중계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현장 소식까지도 전달할 수 있다면 유소년 축구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했던 그의 콘텐츠와 이야기에 사람들이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24일 뉴스인 미디어(대표 최명규) 유소년 축구전문 객원기자로 안선민씨는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현장에 선수와 함께 뛰어다니며 쌓은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서 힘들게 운동하는 선수들이 더욱 빛나길 바라며 현장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게 전달하고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선민씨는 뉴스인 미디어 유소년 축구전문 객원기자로 오는 2024년 11월23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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