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라도 그리운 그 얼굴”
제주 4·3 최초의 어린이 희생자 이야기

영화 '폭낭의 아이들'
영화 '폭낭의 아이들'

[뉴스인] 정지영기자 =오는 17일 제주 노형 CGV 극장 2관에서 ‘폭낭의 아이들’의 시사회가 열린다.

한정된 공간에서의 한정되지 않는 슬픔과 고통으로 살아가는 제주4•3사건 희생자들. 그중에서도 10살 이하의 어린 희생자는 가장 뼈아픈 사건들이다.

이름도 없이 흔적도 없이 그렇게 사라져 간 어린 영혼들.

[폭낭의 아이들]은 818명의 어린 영혼들을 위한 추모의 영화를 제작하여 그들의 외로움과 고단함 그리고 서러움을 달래주고자 한다.

4⦁3사건 중에 여성 희생자 이야기인 <제주 : 년의 춤>을 춤을 제작, 광주 5⦁18 국립묘지에 진혼의 퍼포먼스를 펼친 미디어 툼스톤 영화 <그해 오월 나는 살고 싶었다.>를 제작한 ‘사유진’감독이 기획, 제작하였고, 백선아’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고동원, 김국선, 백선아, 문석범, 현애란’ 등이 출연, 음악은 ‘RORANG(로랑)’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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