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정진탄 기자 =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가장 강력한 금연법안에 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로즈가든에서 다수의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 같은 법안에 서명하고 어린이들이 담배에 중독되지 않고 미국인들의 생명을 구할 법안이라고 평가했다.

이 법안은 식품의약국(FDA)에 담배 규제와 마케팅을 규제하는 전례 없는 권한을 부여하게 된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도 금연하는데 힘들었다는 점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