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영화 기자 =생명공학 분야 투자자인 글렌 하이퍼 박사(Dr. Glenn Haifer)와 앰퍼샌드 캐피탈 파트너스(Ampersand Capital Partners)가 최근 인수한 호주의 선도적인 바이오 제약 CDMO (위탁 개발 생산)인 아쿠라바이오(AcuraBio, 이전 기업명 Luina Bio)는 글로벌 성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새 고위 임원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국제 바이오 제약 경영자인 기욤 헤리(Guillaume Herry)가 CEO로, HR 경영자인 조앤 라이하르트(Joanne Reichardt)가 인력 및 문화 책임자로 임명됐다.
20년 이상의 경험을 지닌 아쿠라바이오는 생명공학과 제약, 동물 건강 업계 고객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CDMO는 재조합 단백질과 백신, 복합 생균치료 제품을 신규 치료제 분야의 선도적 위치에 있는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하이퍼 박사는 “이런 고위 임원 인사는 성장 계획을 추진하면서 회사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이다. 아쿠라바이오는 미국과 유럽, 호주 기업들과 함께 성장 전략을 설계하고, 구현한 기욤 헤리의 경험을 통해 즉시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기욤 헤리는 바이오 제약 및 의료 기기 산업 전반에 걸쳐 15년 이상의 국제 운영 및 전략 컨설팅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임 CEO 기욤 헤리는 “저는 이 새로운 성장 계획에 참여하여 글렌과 앰퍼샌드 팀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며 “비즈니스의 깊이 있는 기술 경험을 활용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서비스 제공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리는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Business School (호주)의 호주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받았다. 프랑스 그레노블(Grenoble)에 있는 Joseph Fourier 대학에서는 건강 및 약물 공학(생명공학, 건강 및 관리) 석사 학위를, Paris-Sud X 대학(프랑스)에서는 생명 과학 및 기술 분야의 기업가 정신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하이퍼 박사는 조앤 라이하르트를 인력 및 문화 책임자로 임명한 사실에 대해 “라이하르트의 임명은 강력한 문화 창조를 목표로 하는 우리의 성장 사명을 지원하는 중요한 단계를 반영한다”며 “라이하르트는 20년 이상의 HR 경험과 입증된 리더십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변화 발전하는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데서 중요한 인력 및 문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라이하르트는 University of Southern Queensland에서 경영학 학사(전략적 HR 및 마케팅)를 받았으며, 호주 인재 연구소(Australian Human Resources Institute)의 CAHRI 회원이다.
라이하르트는 “아쿠라바이오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저는 가장 경험이 풍부한 바이오 제약 CDMO로서의 아쿠라바이오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팀과 긴밀히 협력해 인력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목표는 업계 최고의 고용주가 되기 위해 사람과 문화를 향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