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이달 1일 출시된 레모나산X손흥민 한정판 포토카드 에디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민 비타민 C로 불리던 ‘레모나’를 구매하기 위해 몇몇 편의점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하고 점포에 따라 매장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을 하는 경우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이 제품은 편의점에 입고되자마자 금세 동나는 경우가 많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다른 지역의 편의점까지 찾아가는 ‘원정’으로 겨우 구매했다는 후기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

지난 8일 단 하루 강남에서 진행된 레모나 팝업스토어에는 약 3천 명이 방문한 가운데 입구부터 몰려든 인파로 긴 줄이 늘어섰다. 현장에서는 레모나산X손흥민 한정판 제품을 증정하고 손흥민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물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축덕’들은 물론 한정판 제품의 수집 욕구가 높은 2030 젊은 층의 방문이 주를 이뤘다.

손흥민 한정판 포토카드는 총 100종으로 1장부터 최대 3장까지 들어있다.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산 10포에는 1장, 10월 중순부터 온라인 출시 예정인 레모나산 70포에는 3장이 포함됐다.

손흥민 한정판 포토카드를 수집하면 주어지는 경품 목록도 화제가 되고 있다. 등급에 따라 커피 기프티콘(600명), 치킨 세트(60명), 에어팟 프로(18명), 서울신라호텔 숙박권(18명), 아이패드 에어 64GB (18명), 1인 토트넘 경기 티켓+왕복 항공권 (18명) 등으로 누적된 카드 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포토카드에 동봉된 이벤트 안내지 QR 코드로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 후 함께 기재된 참여 코드 16자리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 코드는 포토카드 1장당 1개씩 부여되며, 누적된 카드 수가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경품 추첨은 1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매월 1등부터 5등까지 랜덤으로 추첨하며, 프로모션 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다이아 카드를 가장 많이 모은 사람에게 손흥민 친필 유니폼(3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포토카드에 부여된 포인트만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파운데이션, 푸르메재단 등 기부단체를 선택해 기부할 수도 있다.

한편,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모나산X손흥민 에디션 프로모션 홈페이지 ‘레모내셔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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