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정경호 기자 = 파주시(김경일 시장)는 지난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단체장들이 파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단체장들이 파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국승구 미주총연합회 총회장(콜로라도 덴버)을 비롯한 장익군 정책수석 미주한인총연합회(플로리다 거주), 최영순(화와이), 서동화(서울지부장), 이금숙(뉴저지), 젝송(네브라스카) 등, 20여명이 정부초청 모국 방문단이 함께했으며, 협약 체결을 마친 미주총연 방문단은 김 시장이 주재하는 오찬에 참석한 후 둘러본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업무협약 이후 제3땅굴, 도라전망대 및 임진각을 투어를 했다(사진=정경호 기자)
업무협약 이후 제3땅굴, 도라전망대 및 임진각을 투어를 했다(사진=정경호 기자)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발전을 위한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국의 우의 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협력 및 성과 증진을 위한 제반 업무를 공유하기로 했다.

파주시 업무협약에 미주지역 단체장들이 방문했다(사진=정경호 기자)
파주시 업무협약에 미주지역 단체장들이 방문했다(사진=정경호 기자)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1903년 도산 안창호가 설립한 한인친목회를 계승해 1977년 창립된미주 한인사회의 대표단체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미국 내 한인들의 연대를 도모하고, 고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돈독히해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한인들의 미국 주류사회 참여를 돕는 제반 활동들을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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