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자 들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서울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자 들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제26회 서울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실버영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축사(사진=정경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축사(사진=정경호 기자)

제2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 김형기 서울시의회 의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정익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명예회장, 우원기 유토피아 대표, 안수민 국민건강보험 서울본부장, 배중철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 김은주 허리우드극장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중철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배중철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이날 오전 10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장상 ▲의장상 ▲연합회장상 수장자 표창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김형기 서울시의회 의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정익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명예회장, 배중철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이 축사을 하고 있다(사진=정경호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은 "어르신을 섬기고 돌보는 일은 역사적 소명"이라며 "지금의 어르신들은 쓰러져 가는 나라를 바로 세워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 세계 속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사회를 경험한 일본을 타산지석 삼아 이를 극복하고 후손에게 더 좋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견지하며 경로효친 사상이 퇴색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0월2일 노인의 날은 1991년 UN에서 열린 '제1회 국제 노인의 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법으로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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