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최근 일본은 2002년 배용준의 한류열풍이후 10대~20대 일본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또 다시 新(신)한류가 불고 있다.

이런 한류의 영향으로 뷰티와 패션 등 한국 제품 인기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유통에 가장 큰 홍보수단인 일본 인플루언서 마케팅시장 또한 점점 확장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국내 많은 기업들들이 일본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현지 SNS홍보를 원하고 있으며, 일본 인플루언서들이 한국제품의 SNS 홍보를 위해 한국으로 몰려오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많은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와 한일간의 정치적 이슈로 인해 일본 현지 인플루언서 섭외 및 조건협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일본 인플루언서 또한 한국 기업과의 매칭이 이뤄지기 힘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재팬리뷰'라고 하는 국내 유일의 일본 인플루언서 전문 매칭 플랫폼이 탄생했다.

'재팬리뷰'(japanreview)는 2,000명이상의 일본 인플루언서들과 일본 업계1위 MCN회사들과 제휴를 통해 국내 제품의 리뷰, 일본 현지 체험단, 공구 등을 진행하며, 일본 '큐10' 등의 오픈몰 운영과 온라인 유통까지 국내 최저금액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일본에서 상품 판매 및 상품 홍보를 원하는 국내 업체가 '재팬리뷰'에 문의하면 일정 및 조건 등을 기업과 협의한 후 일본 인플루언서들과 매칭을 시키는 방식으로 향후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보다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팬리뷰 김뿌리CEO는 "국내 기업의 안정적 일본진출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본 현지 MCN회사들과 최저금액으로 진행하는 패키지요금제도 도입했으며 국내제품은 물론 영상, 음악 등의 문화 콘텐츠의 리뷰, 체험단 서비스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드라마, 음악 등의 한류 붐으로 인해 글로벌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 서비스가 해외 시장진출 전략으로 점점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국내 기업이 해외진출의 확대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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