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건국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엄기일 교수팀은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제14회 민들레 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구순구개열 환자와 보호자들의 모임인 민들레회 회원 가족 80여 명과 병원 성형외과 의료진, 외래, 수술실 및 병동 간호사 4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엄 교수는 구순구개열 치료의 최신 동향과 뼈이식 치료법 등 첨단 치료법을 소개하면서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기쁘고 함께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한 참여한 어린이들은 각종 물감놀이와 그림그리기 등 신나는 미술활동과 잔디구장에서 공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식사 후에는 어린이들과 의료진들의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순서가 이어졌다. 다음날에는 명랑운동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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