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사회복지법인 덕산나눔봉사단(단장 박충배)이 지난 2020년 3월부터 매월 2차례씩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 소재 노숙인 보호시설, 무료급식소 '안나의집'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방역 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덕산나눔봉사단 회원들은 최근까지 코로나19 발병 없는 '안나의집'을 만들기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안나의집' 취약장소 구석구석을 소독하면서 노숙인들이 가장 위생적인 공간속에서 편안하게 거주하고, 작업장에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데 공헌하고 있다.

박충배 단장은 "방역 긴장감이 떨어지는 요즘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안나의집'에 대한 방역봉사의 끈을 계속 이어갈 갓"이라며 "안나의집 종사자, 입소자들도 좀 더 개인위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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