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파크개발과 ‘운동기구 연구개발 및 시연회’ 가져

[뉴스인] 조진성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회장 손영호, 이하 장고협)는 운동기구 전문업체인 ㈜디자인파크개발(대표이사 김요섭)과 지난 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홀에서 광주, 전북 및 전남 3개 지역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근로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운동기구 연구개발 및 시연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손영호 회장, 김요섭 대표, 김기철 장고협 전남지부장, 이형철부사장, 박경철 함평보호작업장 원장 및 박관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 이사 등이 시연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비장애인에 비해 운동하는 것이 어려운 장애인근로자나 어르신 등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다양한 운동기구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장애인 근로자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싶은데, 주변에 장애인용 운동기구가 설치된 곳을 찾기 어렵다. 빨리 보급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고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근로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은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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