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GS리테일 제공
사진 = GS리테일 제공

[뉴스인] 김기현 기자 = 어바웃펫이 네이버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서비스 네이버 펫에 당일 배송 협력사로 참여하자 신규 방문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의 자회사이자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어바웃펫이 함께 참여해 론칭한 네이버 펫의 신규 방문자수가 기존 운영 방식 기간 대비 135%, PV(Page View)는 209% 급증했다.

네이버 펫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반려 동물 쇼핑 윈도의 새로운 이름이다. 네이버는 장보기몰과 펫 윈도로 분산돼 운영되던 기존 펫 관련 쇼핑 윈도를 지난 14일 새롭게 개편하면서 네이버 펫을 론칭했다. 이 과정에서 어바웃펫은 ‘네이버 펫’의 당일 배송 서비스 및 상품 운영 등에 주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네이버 펫의 신규 방문자가 급증함에 따라 같은 기간 네이버 펫을 통한 주문량은 어바웃펫 자체몰 주문량의 32%에 육박했다. 이는 어바웃펫의 당일 배송 서비스가 네이버 펫에서 쇼핑하는 고객들에게도 만족감을 더해 주며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어바웃펫은 GS리테일의 배송 인프라와 노하우를 네이버 고객들에게도 제공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포함한 당일배송과 새벽배송망을 적극 활용해 최상의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경환 어바웃펫 대표는 "직관적이고 퀄리티 높은 구매 경험을 위해 IT 및 물류센터 확장과 자동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향후 반려동물 버티컬커머스 선두기업으로 빠르게 자리잡기 위해 네이버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어바웃펫은 ‘네이버 펫’의 고객 트래픽과 자사의 전문몰 기반 배송 역량 및 핵심 상품의 시너지로 반려동물 비즈니스를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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