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기현 기자 = 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의 로봇카페 ‘비트(b;eat)’가 광양 센트럴자이 티하우스 입점이 확정됐으며 본격적으로 아파트 커뮤니티 공략에 나선다.
20일 로봇카페 비트에 따르면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광양 센트럴자이 아파트 커뮤니티 내 티하우스에 비트 입점이 확정되어 최근 가오픈 후 임시 운영을 진행했으며 오는 8월 말 또는 9월 초 공식 오픈 할 예정이다.
광양 센트럴자이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쾌적한 일상을 위한 복지 차원에서 티하우스에 로봇카페 비트를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이 곳 입주민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24시간 한결 같이 높은 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앞서 지난 1분기에는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불당호반써밋플레이스에 로봇카페 비트가 입점한 바 있다. 이 곳 입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최근 아파트 상권의 로봇카페 비트 전체 커피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로봇카페 비트는 이 외에도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평택차이3차, 플로리체위례 등의 프리미엄 아파트 커뮤니티에 입점해 있으며 주민들이 점점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분기 로봇카페 비트 아파트 상권 전체 매장들의 커피 판매 잔수는 1분기 대비 93%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엔데믹 전환의 영향, 불당호반써밋플레이스의 높은 판매율,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봇카페 비트의 자체 프로모션 강화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로봇카페 비트 양승현 영업본부장은 "다수의 프리미엄 아파트들이 로봇카페 비트만의 장점에 호응하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근 프리미엄 아파트들 사이에서 방역 로봇 및 첨단 AI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로봇카페 비트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