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탁트인 경주로를 배경으로 '공짜' 영화를 감상하는 기분은 어떨까.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와 과천시(시장 여인국)가 공동 주최하는 '2009 수요경마극장'이 지난 6월3일 '워낭소리' 상영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장소는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1층으로 경마중계용 대형스크린이 매주 수요일 야외극장으로 옷을 바꿔 입는다.

상영일정은 9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10시다. 7시30분부터 통기타 가수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영화상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엄선된 최근 개봉작들이 상영을 앞두고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서울경마공원 수요경마극장으로 발길을 돌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문의 과천연예협회 02-3679-3900>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