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진 서울경마공원 '예시장'의 컬러전광판 모습. <사진=서울경마공원 제공> 박생규기자 skpq@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예시장 풍경이 달라졌다. 기존 마체중 게시대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컬러전광판이 채웠다.

12일 서울경마공원에 따르면 경마고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생생한 경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면으로 구성된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운영 첫 날인 지난 6월5일 토요경마에서는 예전 같으면 기수 인사와 경주마 출전이 끝나면 경주실황을 보기 위해 고객들이 사방으로 흩어졌겠지만 예시장 주변이 여전히 경마고객들로 붐볐다.

경주가 시작되자 분리된 두 개의 화면에서 풀샷 장면과 클로즈업 장면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여기에 더해 건전 경마를 즐기기 위해 고객들이 알아야 할 경마시행 제도, 좋은 말 고르는 법, 초보경마교실 등 안내영상도 방송된다.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와 풍성한 정보로 인해 예시장 주변은 건전경마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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