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 김기현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남서부 텍사스주에 이어 지난 6월 동부 버지니아주와 뉴욕주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하면서 글로벌 5 만개 점포 확장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BBQ는 최근 버팔로 인근 애머스트(Amherst)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이 위치한 뉴욕주는 미국 최초의 BBQ, 맨허튼 32번가 K-타운점이 속한 지역으로 현지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뉴욕주에서만 9번째로 오픈한 매장이다.
앞서 BBQ는 텍사스주의 포트워스(Fort Worth) 남서쪽 소재의 텍사스크리스천대학교(Texas Christian University)와 휴스턴(Houston), 오스틴(Austin) 등 대학가와 스포츠 프로구단 연고 지역 중심으로 퍼브(PUB)형식의 매장을 오픈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BBQ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 특화된 황금올리브치킨인 골드 오리지널이 주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며 "골든 오리지날을 비롯해 허니갈릭치킨, 소이갈릭 치킨 또한 인기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5만 개 점포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현 기자
aabb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