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질환인 유전성 혈관부종에 대한 진단 및 치료지견,가족 검사 중요성에 대한 심층적 논의
- 가족 검사 활성화 기반으로 국내 유전성 혈관부종 진단 환경 개선에 한걸음 다가가야
![[참고 사진] 한국다케다제약 해피 투게더 심포지엄](https://cdn.newsin.co.kr/news/photo/202206/104275_99201_852.jpg)
[뉴스인] 김은영 기자 =한국다케다제약은지난 17일, 18일양일간유전성혈관부종(HAE, Hereditary Angioedema)에대한최신진단및치료지견을공유하는‘해피투게더심포지엄(HAEppy Together Symposium)’을개최했다고21일밝혔다.
이번심포지엄의주제는희귀질환인유전성혈관부종의조기진단및가족검사로,국내외보건의료전문가들의의학적지견및최신진단,치료사례들이공유되었으며,그와관련된심도있는논의가이루어졌다.
첫째날인 17일에는‘유전성혈관부종의조기진단및가족검사’를주제로다양한발표및토의가진행됐다. 행사의좌장을맡은서울대학교병원강혜련교수의인사말을시작으로△전북대학교병원김소리교수의‘유전성혈관부종소개및조기진단의중요성’△계명대학교동산병원정창규교수의‘유전성혈관부종치료및가족검사중심의관리법’에대한발표가차례로진행됐다.
특히이날마지막발표로마련된‘유전성혈관부종의진단과가족검사상담방법’세션에서는가족검사시행시의고려사항,그리고원활한진단을위해갖춰져야할병원내제반사항등이소개돼참석자들의큰주목을받았다.해당발표의연자로참여한앙리엣파르카스(Henriette Farkas)교수(헝가리세멜바이스대학교알레르기및임상면역학)는“유전성혈관부종관리에있어가족검사는필수요소다.이는곧조기진단과적절한치료로이어져질환으로인한치명적인급성발작을관리할수있기때문”이라며가족검사의중요성과헝가리내환자진단사례등을전달했다.
이어 ‘국내유전성혈관부종진단및치료사례’를다룬두번째날에는세브란스병원박경희교수와세종충남대학교병원윤선영교수가각각‘직계가족외의가족검사사례’와‘유전성혈관부종의심각한중증증상및관리사례’를공유했다. 마지막발표를진행한용인세브란스병원김성렬교수는코로나19 백신접종후의알레르기반응및코로나19에의한부종증상등을소개함으로써코로나19와유전성혈관부종의급성발작증상발생간의상관관계를설명했다.
![[참고 사진] 한국다케다제약 해피 투게더 심포지엄](https://cdn.newsin.co.kr/news/photo/202206/104275_99202_910.jpg)
서울대학교병원알레르기내과강혜련교수는 “이번심포지엄은희귀질환인유전성혈관부종에대한최신연구와실제환자사례를공유함으로써질환관리에있어조기진단, 무엇보다가족검사의중요성을다시한번되짚어볼수있었던자리였다”며, “유전성혈관부종진단지침은간단한혈액검사를통해환자가족의질환유무를확인할것을권고하고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농도를 측정하는 C1 불활성인자 검사 및 C4 검사에대한보험급여가적용되고있어해외에비해환자들의부담이덜한편이다. 유전및가족력에의해발현되는비율이높은만큼, 가족검사를중심으로국내유전성혈관부종진단환경이더욱개선되길바란다”고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지창덕유전질환사업부총괄은 “이번심포지엄이유전성혈관부종진단에대한과학적인접근법과새로운사례를활발히공유할수있는최적의장이었기를바란다”며, “유전성희귀질환은범국가차원의적극적인관심과지원,여러보건의료전문가의협력이필요한질환분야다.한국다케다제약은유전성혈관부종환자들의진단및치료환경개선을위해지속적으로노력할것”이라고밝혔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현재국내에서유전성혈관부종의급성발작에사용되는응급치료제인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유효성분이카티반트아세테이트)를공급하고있다.[i] 2021년3월부터처방당최대2회분의자가주사에대한보험급여처방이가능하도록인정기준이확대된바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