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지난 1989년 창립 이후 2007년까지 서비스업임을 고려해 단정함을 강조해왔지만 2008년부터 합리성과 실용성을 위해 하절기 노타이 복장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에어컨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임은 물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시원한 근무환경 조성이 가능한 1석 3조 효과로 임직원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
내부 공지를 통해 노타이 근무 대상은 전 임직원으로 규정했으며 대내외적인 주요미팅과 공항 센딩에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타이 착용을 권장한다.
홍기정 사장은 "여행업의 특성상 소매 대리점을 비롯해 일반 고객과 직접 대면해야 하는 업무가 많음에 격식에 어긋나 보일까 걱정하는 의견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고객님들도 노타이에 전혀 거부감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