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대사증후군 막을 수 있다(Metabolic syndrome, We shall overcome)'를 주제로 실시될 이번 포럼은 관련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비롯해 정책수립자들, 언론인, 일반시만들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란 개념에서 출발해 여러 가지 대사질환을 일으킨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본격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다.
현대인의 건강에서 가장 큰 문제는 비만과 당뇨병, 그리고 고혈압 등의 만성퇴행성질환들이며 이들 병적 상태는 그 자체로는 무증상이지만 심뇌혈관질환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대사증후군을 진단하는 주요 구성요소로는 복부비만, 내당능 장애 또는 제2형 당뇨병, 이상지혈증(고중성지방혈증과 저HDL-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등이 있다.
이들 증상의 병태는 '인슐린 저항성'과 '고인슐린혈증'에 의한 대사 장애가 만성적 경과를 취할 때 흔히 동반돼 나타나고 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진행하면 죽상동맥경화성 심뇌혈관질환발생을 초래하게 된다.
한편 이번 백중앙의료원 글로벌포럼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홈페이지(http://forum.paik.ac.kr/2009)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