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 제8경주서 박태종 기수가 기승한 '과천지존(국2, 3세, 수)'이 1착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300승 기록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서울경마공원 19조 마방을 담당하는 곽 조교사는 1997년 조교사로 데뷔해 승률 12.2%, 복승률 23.7%를 기록 중이다.(통산 2454전 300승, 2착 282회)
2004년 대통령배(GⅠ), 2005·2006년 뚝섬배(GⅢ) 2연패 등 화려한 성적을 낳았다.
마사회 관계자는 "현재 '백두전설(국1, 5세, 수)', '과천지존(국2, 3세, 수)', '화려한비상(국4, 3세, 암)'등 총 27두의 능력마가 소속돼 있어 곽 조교사의 기록 행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