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울경마공원에 따르면 하절기를 맞아 이용객의 편의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운영일을 확대하고 판매품목도 추가한다고 밝혔다.
목요일에만 열렸던 직거래 장터는 오는 17일부터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로 확대시행하고 4일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더불어 먹거리 품목도 싱싱회 등의 수산물과 전통주 및 다양한 즉석요리를 추가해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잡을 예정이다.
또 고객들과 인근 시민을 위해 바로마켓이 열리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최신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수요 경마극장'이 서울경마공원 1층 관람대에서 상영된다.
영화 시작 전에는 락 밴드 공연, 통기타라이브, 댄스배틀, 비보이댄스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서울경마공원 관계자는 "장도 보고, 공연도 보고, 영화도 보는 일석삼조의 호사를 누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바로마켓의 확대 운영과 야간 개장은 8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